자신을 믿으세요.
안녕하세요. 일반청의미 이원엽입니다.
요즘에는 시험끝나고도 과제와 일이 많아서 허덕이고있었어요 ㅋㅋ
여러분께 개념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전달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개념의 중요성을 어떤형태로든 모두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여전히 여러가지의 사회에 대한 참여또한 계속 진행합니다. 일을 마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번의 수능을 본 저는 이맘때쯤 재수때와 삼수때, 서로다른 두가지 생각을 하게됩니다.
1. 재수때에는 도무지 저를 믿지 못했었습니다.
그동안 해오던 것들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엄청 떨렸습니다. 거의 이맘때쯤 공부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 상태로 수능에 들어갔었어요. 내가 해온 노력을 믿지 못했습니다.
2. 삼수때도 분명히 떨리긴 했습니다. 오르비에서 응시한 수학 실전모의고사 점수도 75점 정도였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75점정도의 점수는 저한테는 인정할 수 없었던 점수였어요.
하지만 지금의 떨리는 감정과 불안한 감정은 이성적으로는 불필요했습니다.
저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집중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 그것이었습니다.
아직 결정되어있는 점수도 아닙니다. 그저 내가 그동안 해온 것을 믿었습니다.
수험장 앞에서 저는 부모님께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뭐 안되도 괜찮지. 그냥 갔다올게요.]
그 다음에 수정테이프랑 풀이 없어서 다시 나가서 수정테이프 사오고
국어보기전에 뒤에 가채점표 그리고있었긴했는데.. 뭐 그건 부록이고.. 하여튼간에요.
물론 지금의 감정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루만에 그 전부가 결정되는 시험입니다.
어쩌면 무서운 감정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셔야합니다.
여러분을 믿으셔야합니다. 지금은 자신을 믿으셔야해요.
물론 저또한 잘 될지 몰랐어요. 그냥 한거지..
여러분은 그 자신의 형편에 따라 최선을 선택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었고, 여러분의 노력은 분명 작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을 믿고 불안감이 아닌 담담함을 지니실 자격이 됩니다.
지금의 불안감은 미뤄도 됩니다. 감정을 빼고 담담하게 대비하세요.
진인사 대천명을 어쩌면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그것이 최선입니다.
조금 더 담담하게 여러분의 위치를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혹시 수험장에 대해 질문이 있다면 받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
낮에 확인해봐야지..
-
패턴돌리기 n수하고 있음 성불하고 싶어요
-
걍 n축으로 밀어푸는 풀이가 잇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 없는건가 이거 잇던거같은데 분명
-
ㅎㅇ 1
-
ㄹㅇㅋㅋ
-
본서버완화도해줬잖아
-
얼버기 4
이따 또 잘거임
-
분명히 선거관리 하라고 만든 기관인데 선거때만되면 정규직은 휴직하고 계약직이 일하는...
-
어느 쪽으로든 힘조절 잘 안 돼서 나오지 않을까
-
빛에 관성있고 열역학 틀린것도 모르는 전세계의 과학자들 수준을 보면 뭐 이상한건 아니네..
-
자세한 사항은...
-
머리아프네 7
으으
-
거북아거북아 결과를 내어라 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
스카 자리 추천 21
1번이 좋을까요 2번이 좋을까요
-
진짜야
-
그치만 아무도 나에게 과외를 받고 싶어하지 않는 걸
-
얼버기 4
기상완료
-
무뽑으로 코하네 월링 ㅅㅅ
-
눈 부음 + 샤워 못해서 꾀죄죄해서 집에만잇엇는데 가서 실모나 풀까요
-
여기서 흡연하지 말라면서 흡연할 수 있는 곳을 안알려줘…. 흡연부스라도 주세요….
-
171130 (나) 12
심심해서 얘도 빠르게 풀어봄...
-
좋아하는아티스트라이브직관이있었는데 티케팅 실패했어서 안죽었음
-
수분감 자이 2
예비 고3이고, 내신 챙기면서 정시도 챙길건데 수분감 자이 중에 뭐가 나은가요?...
-
이게 맞냐…. 5
오르비 하다가 3시간 자는게
-
난 좋아 8
-
특히 선정리 이게 그냥 미쳣음 미친 동선이다 진짜
-
그 특유의 감성이 너무 좋아용..!!
-
친구꺼 빌림 엄마한테 담배피는거 걸리면 안되서 증거를 남기면안되거든
-
[호드] : 관리자 님은, 스스로를 마주하는데 성공하셨나요? [호드] : 이 곳에서...
-
진짜모름 이거 어케함요
-
효과는 미미했다
-
새르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새르비가 재밌구만
-
사실 헛된 희망이 아니라 그냥 희망이었으면 좋겠는데 뭔가 그런 낭만과 이상을...
-
궁금
-
전에 기립성 저혈압땜에 갑자기 정신줄 놓아서 쓰러진적 많았는대 의외로 나쁘지는 않았음
-
비문학 선지 읽으면서 이해를 하고 전반적인 지문 이해가 된 상태에서 선지를 보고...
-
죽으면그만이야
-
야 코 걔 맞음ㅋㅋ 시청자좀 차면 시작한댕 tiktok.com/live/soeun
-
2013년 기억이 어떻게 사진보니까 떠오르지
-
무물보 5
으앙
-
별로 안춥네 0
딱좋노
-
ㄱㄱ
-
이제 자러감...
-
당신은 행복하다 행복해질 것이다
-
어느 한 쪽으로 쏠려있으면 그 세계에서 못빠져나오는듯
-
잘있어 10
그립진않을거야
-
떠나십쇼 0
퍼덕퍼덕
개인 수정테이프 사용 가능한가요?
저는 사용했습니다. 아마 감독관의 허락을 받으면 가능할겁니다.
반청님 하우두유두?
ㅇ.ㅇ??
두유조아
영어듣기하면서 뒤에문제풀어도 상관없나요?
수학풀때 볼펜사용가능한가요??
글 잘읽었습니다
소지 가능품목을 살펴보세요. 샤프와 싸인펜이 기본입니다만, 시험장마다 감독관의 확인후 쓰도록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듣기시간에 문제 푸는것이 가능했던걸로 압니다.
감사합니다 현역인데 실수만안했으면좋겠어요ㅠㅠ
침착하세요. 감정의 개입없이 잘하시면 될겁니다.
내년에도 오라비에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에요?
내년에는 더 다른 형태를 생각하고있습니다.
적어도 멈춰있지는 않을거에요. 걱정마셔요 ㅎㅎ
삼수생인데 완전 공감되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하시는 활동 보며 응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