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준T] 수능 30일을 앞두고 ~
성원준T 수능특강 기하와 벡터.hwp
성원준T 수능완성 나형 1차.hwp
안녕하세요. 오르비 수학강사 성원준입니다.
남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추천문제를 올려드리도록 할테니
첨부파일 꼭 다운받으셔서 가볍게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년 새로운 수험생들과 시작할 때면 언제 끝나나... 라는 생각을 갖곤 하는데요.
수험생 여러분들은 벌써 한 달 남았나? 하는 학생들도 있고
아직도 한 달이나 남았네...라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딱 한 달만 힘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수능 한 달을 앞두고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입니다.
1. 12시 전에는 반드시 취침할 수 있도록 한다.
개인적으로는 11시에 딱 침대에 누울 수 있도록 하자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많이 있기에
12시 전에는 반드시 침대에 누울 수 있도록 조언을 합니다.
수능 전날에는 긴장감 때문에 잠을 못자는 수험생이 많은데,
항상 습관을 들여놓으면 그나마 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공부 시작 시간을 반드시 7시 40분쯤에는
진행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꾼다.
수험장 입실완료 시간과 상관없이 수능 당일 날에는 국어영역을 시험보기 전에
간단히 독서지문을 한번 풀고 머리 회전을 시키고
수능을 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입실완료시간보다 30분정도는 빨리 가라고 얘기하는데
그 시간에 미리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좋겠죠?
3. 점심식사를 규칙적으로!
입맛이 없어서 점심식사를 거르는 학생,
잠이 부족해서 점심시간에 자느라 점심식사를 거르는 학생도 있을 겁니다.
갑자기 안 먹다 먹으면 체할 수도 있으니 수험장가서 식사를 하실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빼먹지 않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수능당일 날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반드시 정하자.
> 국어: 2번에서 말한 대로 어려운 지문이 아닌 편한 독서 지문으로 머리 회전을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그런 지문을 미리 선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헷갈렸던 문법내용을 A4용지 한 페이지만 정리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수학: 평소에 잘 까먹었던 공식이나 자신이 계속했던 실수 요소들을
A4용지 한 페이지 분량으로 적어놓고 그것을 쉬는 시간에 다시 보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아니면, 자신이 항상 약했던 유형 한 가지만 선택해서 그와 관련된 문제들을
2~3문제 정도만 해설까지 해서 가져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예를 들면, 문과는 급수문제, 이과는 삼각함수 활용문제 )
> 영어: 영어시간 전에는 점심시간이 시간활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단어장을 가지고 가는 것도 좋고. 아니면 연계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지문을
가지고 가서 다시 한번 해석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
점심시간은 영어도 봐야하지만 탐구영역도 꼭 한번 보기 좋은 시간이므로
너무 많은 양을 챙기는 것은 다소 심리적인 불안감이 커질 수 있으니
꼭 적당한 양을 가져갈 것을 추천합니다.
> 탐구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요약노트를 통째로 가져가서 보려고 하는데요.
시간적으로도 전체의 요약노트를 볼 수 없고
많은 양을 보려는 생각은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남은 30일동안 너무 외워지지 않은 단원이 있으면
A4용지 한 페이지 정도 분량으로 공부도 할 겸 정리해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수능 전날 준비하려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땐 준비하기가 버거워서 심리적 불안감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5. 수능시간과 맞춰서 공부하기!
지금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Final을 준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어와 영어 시간만큼은 수능시간과 맞춰서
공부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꼭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수학, 탐구보다 국어와 영어를 맞춰서 하자고 강조하는 이유는
국어는 수능의 첫 시험이라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겁니다.
또한, 영어는 식사 후에 시험이므로 졸음과 멍한 상태가 많은 관련이 있는 과목이니
꼭 2과목만큼은 수능시간과 맞춰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려고 이것저것 적어봤는데 가장 중요한건 4번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30일 기간 동안 어떤 걸 공부해야 할지,
어떤 강좌를 선택해서 들어야 할지 모르는 수험생들 있을 경우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9월 모의고사 때 학습컨설팅을 진행했던 것처럼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주세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는 시험장에서 풀면서부터 1컷 84시험지라고 생각했음 만표는 150이고
-
무전공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학과를 간다 vs 그냥 내가 원하는 학과를 다이렉트로 간다
-
왜 다들 내일이라고 하시는거죠?
-
소생기원
-
평백 0.5 정도씩 밀리는 속박으로 의대 지망 및 최상위 반수생/재수생들이 수능을...
-
설맞이 탈릅함? 2
팔로워 목록에서 사라졌는데
-
미2 92 0
백분위 98은 뜸..? ㅅㅂ;
-
미적1컷 84면 얼굴까고 ㅅㅅ온더비치 부르는거 ㅇㅈ함 7
ㄹㅇ로 1컷 84면 도파민 터져서 ㄱㄴ할듯
-
정치와 법 가는건가 표본의 정상화
-
정시컨설팅 0
지금 정시컨설팅 예약할 수 있나요?? 신뢰할 수 있는 업체 몇 군데 좀 알려 주세요 ㅠㅠ
-
어때요???? 저 구문 강좌 이미 예전에 구문 이영수 들었는데 4년? 전이라.....
-
어그로 ㅈㅅ ㅠㅠ 급함ㅠㅠㅠ 동국대 ㄱㄴ?
-
백분위 100되나
-
의대생 빼곤 아무도 반박안하거나 한번 반박하고 내가 설명하면 바로 수긍함...
-
눈이 있으면 좀 봐라
-
아쉽게도 ㅋㅋ 공통 3틀 92인데 94가 정배일까요?
-
호우 4
주의
-
그런가요? ㅜㅜㅜㅜㅜㅜ
-
[앵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
갈까말까갈 근데 저사실 걔네들 이름도 다까먹음 반에서 너무조용히 지내갖고 친한애가...
-
대성 19패스 1
19마넌하는거 진짜 12월 9일 이후엔 안하는고에요? ㅠㅠ 알바중인데 슬푸내여
-
수능날보다 더 떨리지 그냥 수능날 긴장좀 했으면 좋겠음
-
진짜 엄이네 ㅋㅋ
-
계엄선포한다 자유민주주의에반하는 좌파등급컷카르텔싹다척결해
-
근데 진짜 극도로 쫄리고 떨리면 관련 얘기 안하게됨 1
그냥 생각하는것만으로 BPM 200찍고 간헐적 발작 증세와가지고
-
공통 1틀 97 백분위 100 줘도 되는 거 아니냐?
-
하....
-
짜파게티엔 7
김치인걸가 단무지인걸가 둘다 꺼내기엔 아까운데..
-
6,9평은 성적발표 전날에 통계자료 주지않았나
-
누구신데 저를 아시죠?
-
어차피 이틀 뒤면 금요일에 나오는거 아님? 공식결과 나올때까지 좀만 기다릴 수가...
-
머리가지끈지끈이로다
-
시대인재 단과 1
김성호미적 이신혁 현정훈 어떤 순서로 마감 빨리 될까요?
-
잘잤다 10
상큼해 밥먹고 다시 자야지
-
닉네임 바꿀때마다 신분세탁 한번 기깔나게 되네
-
내란에 위헌인데 탄핵 안바라는거 같네 애초에 체포하고 바로 깜빵가야할 수준인데
-
그럼 내 논술까지 싹 나가리라고 ㅋㅋㅋ
-
내일이면 컷 1
탐구만 알수 잇는거예영??
-
이 모집정지 떡밥의 타개책은 바로 2부제 격주 등교 1,3주는 1분반이 현장...
-
14153 13152 13153 14152 4개중에 있는데 이제 나도 모르겠음....
-
현 상황에서 확통 사탐이 좋다는 분들이 많아서요
-
탐구 타임어택 18
물1 화1 생1 지1 다 해봤는데 사문이 저것들보다 빡셈?? 사문 하지말까..
-
하..수능때 평소처럼 저렇게 직선긋기를 했는데 너무 걱정되네요..ㅍ이때까지...
-
일단 사문은 무조건 깔고 갈거 같은데 나머지 하나가 고민입니다. 이번 수능은 사문,...
-
내청코 보는중 4
저 오래보신 분 중에 제 성격 어느쪽에 더 가까운 거 같음? 유이가하마 vs 유키노시타
-
1차 붙었는데 면접 갈때 화장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생얼이 나을까요? 자기소개서에는...
-
어제는 개구쟁이의 살짝 앙증맞은 찐빠가 있어서 쉬었습니다
-
못본것도 아니고 오히려 잘본편인데 나라 돌아가는 꼴이 참…
-
의평원 불인증 떡밥 모집 중지 떡밥 미적 1컷 84 떡밥 ㅋㅋ 개웃김
이륙해!
ㅎㅎㅎㅎㅎ 뭘까 ㅎㅎ
2626
.....ㅎㅎㅎㅎ
수능 꿀팁 감사함다ㅎㅎ
열심히해 !!
감사합니다!
열심히하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열심히하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