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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 [65545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7-04 15:35:18
조회수 13,391

공부도 안되고 미치겠다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12472456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여름이라 비가 왔다가 더웠다가 ㅠㅠㅠ 말썽이네요. 


공부는 잘 하고 계신가요???

     

다음 세 가지만 꼭 기억하세요.

     

1. 남과 자신을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

     

--> 남과 비교하는 순간부터 불행입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 볼 때마다 

‘내가 저 친구보다 더 많이 공부하는데 점수는 왜 더 낮게 나오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꾸 자괴감에 빠지는 것 때문에 공부할 때 집중도 약해집니다. 

     

--> 바꿔서 생각해야 합니다. 

     

--> 그 공부 잘하는 친구도 뒤에서 노력을 엄청 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거죠.

     

저 같은 경우 고등학교 때 친구들한테 종종 들었던 말이

‘공부하는 것에 비해서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 이런 말이었어요 ㅡㅡ;

그런데 저는 수면시간이 5시간 정도였구요.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말했던 친구들보다 더 집중하고 더 오래 공부했던 것  같네요....

     

     

2. 소소한 행복을 찾으세요.

     

 공부 한창할 때, 진짜 매일매일이 공부이다 보니까, 즐거운 일이 하나도 없잖아요.

제가 즐기면서 했던 고민이 ‘밥 반찬 생각하는 것’ 이었어요.......

‘ 오늘 점심이 뭘까????’ 생각하는 게 행복이었습니다.....

     

밥시간 기다리면서 공부하는 시간 버텼구요. 진짜 트루에요. 

     

잠들기 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책이 있었는데 하루 마무리 하고 누워서 한 20분 정도 읽으면서 잠들었었구요. 그 때가 행복이었어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해야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것이 제일 중요한 거 아시죠.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고통이라면, 롱런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하루에 20~30분 정도 여유를 찾아보세요. 

     

     

3. 본인의 성향파악을 잘 하세요.

     

저 같은 경우 오늘 할 일을 다 끝내지 못하면, 그 다음날 아침부터 엄청난 자괴감에 빠졌고, 아침부터 스트레스로 시작을 했습니다.

     

아침부터 그런 기분으로 시작을 하니, 하루가 기분이 안 좋았구요.

     

---> 이러한 제 성향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할 공부는 무조건 오늘로 끝냈습니다....

안 해놓으면 그 다음날 스트레스 받을 거를 생각해서 기분 안 좋아질 것이 눈에 선하게 보였기 때문에 오늘 무조건 끝내기로 마음을 다 잡은 거에요.

     

---> 여러분들도 본인의 이러한 ‘자신만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공부하면, 롱런할 수 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열씨미 하시구 응원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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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 [65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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