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PKYeXo9bF3M [701305]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05 21:08:06
조회수 8,792

수의대에서 반수해서 한의대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10507946

원래 한의대를 목표로 공부했던 학생입니다.

수시때 원래는 한의대6개를 모두 지원하려 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수의대 하나를 지원했습니다.

내신성적이 낮아 작년(수시) 지방한 추합 컷트권이였는데 올해는 다 광탈해버렸습니다. ㅠㅠ

결국 수의대 하나 붙어버렸는데 아버지께서는 수의대도 전망이 좋아서 나쁘지 않다라고 말씀하시고 어머니께서는 계속 재수하라고 하시며 잔소리하십니다ㅠㅠ

수의대도 괜찮은 선택이다만은 저희 아버지께서 한의원을 운영중이십니다. 자꾸 이게 걸려서.....

수의대에 있으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하는것이 나을까요 아님 반수나 재수해서 한의대를 노려볼까요??

저는 수의대에서 제 길을 열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95년 응애 · 453954 · 17/01/05 21:09 · MS 2013

    아버지가 이미 개원해서 자리잡은 한의사면 그냥 무조건 한의대 가라고 하고 싶네요

  • 아붕 · 411205 · 17/01/05 21:10 · MS 2012

    저 같으면 한 번 더

  • 아오모리 · 564618 · 17/01/05 21:10 · MS 2015

    아버지가 한의사면

    몇수든 하나도 안중요
    물려받기만 하면 그만인데

  • 푸른너를본다 · 611708 · 17/01/05 21:13 · MS 2015

    제가 님상황이면 될때까지함

  • NBCPKYeXo9bF3M · 701305 · 17/01/05 21:20 · MS 2016

    근데 아버지께서 반수는 하지 말라고 하셔서..... 수의대도 나쁘지 않다고 미래에는 수의사가 더 많이 벌수 있다고 현재만 보지말고 미래를 보시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단순 돈벌이만 생각하지 말고 말 못하는 동물들 치료해주는 능력 키우고 동물 치료하는 길이 나중에 돌이켜보면 정말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데요...
    뭐 한의사인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반박도 못하겠고....

  • 65535 · 665296 · 17/01/05 21:28 · MS 2016

    결국 수의사도 님뜻보단 아버님의 권유인거면
    저는 원래 목표를 이룰래요

  • NBCPKYeXo9bF3M · 701305 · 17/01/05 21:31 · MS 2016

    한의대도 수의대도 모두 아버지의 권유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원래 꿈은 조종사였지만 시력이 크게 나빠져서... 그래서 고민이 좀 많죠.ㅠㅠ

  • 65535 · 665296 · 17/01/05 21:38 · MS 2016

    하긴 이런 상황일지라도 1년 더 하는게 쉬운 선택은 아니죠.
    다만 수의대쪽으로 간다면 나중에 한의원 물려받을걸이라는 후회를 할 수 있겠고(잘 선택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재수를 선택하신다면 그 과정에서 (반드시) 힘드실 수 있겠네요.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NBCPKYeXo9bF3M · 701305 · 17/01/05 23:51 · MS 2016

    감사합니다.ㅎㅎ

  • 치킨카레 · 488431 · 17/01/05 21:25 · MS 2014

    심장이 시키는대로

  • 벨로 · 172698 · 17/01/05 21:27 · MS 2007

    이건 솔직히 한의대각인데...수의대에 대해서는...서울대 물리학 교실에 있을때 본 수의사형님이랑 및 몇몇 단체 활동에서 본 수의사 출신 한의대 재학생 형님 등등에게 들은 말이있지만...사이트 특성상 함구하겠음...

  • 짠혀... · 592163 · 17/01/05 21:28 · MS 2015

    말은 끝까지 해주셔야죠!

  • NBCPKYeXo9bF3M · 701305 · 17/01/05 21:29 · MS 2016

    쪽지로 가능한가요??

  • 벨로 · 172698 · 17/01/05 21:33 · MS 2007

    죄송한데 쪽지가 너무 많이 밀려있는 관계로 16년 10월 이후 쪽지에는 대답안드리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좀 더 심도 있는 상의를 하신 후 진로를 결정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개인 생각으로는 아버지가 이미 한의사로서 의원or병원급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계시다면 가업을 잇는 방향으로 전공을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지만...선택은 언제나 본인의 몫

  • NBCPKYeXo9bF3M · 701305 · 17/01/05 21:34 · MS 2016

    아 네 감사합니다. 제가 수의사분들의 말씀은 아직 들어보질 못해서...

  • dfmql · 314866 · 17/01/06 13:56 · MS 2009

    일일이 댓글은 하루종일 다시는거같던데 쪽지가 얼마나 밀려있으면;; 연예인 놀이하시나ㅋㅋ

  • swoqiwrur12 · 578055 · 17/01/05 21:29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r.Ryune · 705055 · 17/01/05 21:46 · MS 2016

    궁금해요ㅠㅠ

  • 므라마차 · 468442 · 17/01/06 09:00 · MS 2013

    수의대에 대해서 무슨 말씀하고싶으신데요..? 쪽지는 밀려서 못보낸다고하고 부정적인듯한 뉘앙스만 비추고 떠나셨는데 수의대 재학생인데 댓글보고 이건뭐지 싶네요..물론 글쓴이분 아버지가 한의사시고 한의원 물려받으면 확실히 좋지만 거기에 이런식의 댓글은 왜남기시는건지;; 한의대생분들은 한의대 욕하면 득달같이 달려드시면서 남의 학교는 참 편하게 얘기하시네요

  • NBCPKYeXo9bF3M · 701305 · 17/01/06 09:39 · MS 2016

    안녕하세요... 저 수의대 진학을 앞두고 몇가지 쪽지로 물어봐도 될까요??

  • 므라마차 · 468442 · 17/01/07 20:22 · MS 2013

    네네 쪽지주세요

  • 벨로 · 172698 · 17/02/26 01:51 · MS 2007

    뭔가 본 댓글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듯 싶습니다.
    사과 및 해명글 링크 - http://i.orbi.kr/00011375742/%5B%EC%82%AC%EA%B3%BC%EB%AC%B8%5D

  • QwertyAsdfg · 608238 · 17/01/05 23:23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