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절평 관련, 고2 학력평가의 1등급 비율이 궁금하신 분들께
3월 때는 영어가 굉장히 쉬웠어요.그냥 1컷이 98~97이던 고1 영어랑 비슷한 수준?1등급 비율은 12.89% 2등급 비율은 10.19%였습니다.
6월 때 난이도가 꽤 오른 듯 하더라고요 (서울인이라 현장 응시자 아님)1등급 비율은 5.36% 2등급 비율은 7.17%였습니다.
9월 때 현장 응시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습니다.1등급 비율은 4.49%, 2등급 비율은 8.94%였습니다. 참고로 3등급 비율은 12.25%, 4등급 비율은 13.66%였어요.이때 '사실상 상대평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어요. 실제로 1,2,3,4등급의 경우 상대평가의 1,2,3,4등급 비율과 매우 흡사한 수치가 나왔습니다.문제는 하위 등급.. 7,8,9등급의 비율이 국어, 수학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본래 가장 넓은 분포를 보이는 5등급이 적었고요.
특히, 9월 때의 경우 3월만 보고 바로 9월로 넘어간 서울 등지의 학생들이 쇼크 좀 먹은 듯.. 저도 그랬고요 ㅋㅋㅋ(여담입니다만 1,2등급 비율을 합치면 6월보다 9월이 더 높습니다. 중상위권한테는 6월이 더 어려웠을 수도..)
11월 때 체감 난이도는 '9월보다 쉽네?' 정도.1등급 비율은 5.53%, 2등급 비율은 9.84%. 여전히 8,9등급의 비율이 국수보다 높긴 합니다만 9월 수준은 아닙니다.
(6,9월에 비해 2등급의 비율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능 때 기존의 1컷 94, 2컷 88 정도의 난이도를 유지한다면,실제 1등급 비율도 6월과 11월에 나타난 "5.5%" 전후의 비율을 유지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메가스터디에서도 올해 평가원 6평의 응시집단을 기준으로 약 6% 정도가 절대평가 1등급을 받는다고 추산해 상위 6% 정도로 추산한 적이 있죠.
3월 | 6월 | 9월 | 11월 | |
1등급 비율 | 12.89% | 5.36% | 4.49% | 5.53% |
2등급 비율 | 10.19% | 7.17% | 8.94% | 9.84% |
이곳에도 동일한 글을 썼습니다: http://cafe.naver.com/pnmath/103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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