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탑이라 반수하고 싶은 건 미친짓일까요
시험 3일 전부터 자는 시간 제외 완전 벼락치기를 했는데 전공 과목 전부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서 어쩌다보니 과탑을 했는데요. 저는 대학 진학 이유가 "저보다 잘난 사람들과 공부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당연히 저보다 잘난 사람들 학교에 많겠지만 막상 시험 성적표 보니 제일 어렵다 느꼈던 과목조차도 제가 1등을 해버리니까 뭔가 기운이 빠집니다. 원래 반수 계획 없었는데 이런 이유로 반수 생각중이라면 미련한 짓일까요?
전공은 아주 잘 맞는 편이라 다른 대학을 가더라도 같은 과를 진학할 생각입니다. 사탐이고 국어 고정 1이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은근히 야한 한자들 25
미치겠네 씹 ㅋㅋㅋ
-
님들아 저 좀 놀아줘요 34
맞이미지 선넘질 아무거나 다가능
-
그때나 지금이나 슈냥 구쏘개 하이샵의 실물이 궁금하오
-
라고할뻔~ 21
진짜 욕이 목끝까지차오르네
-
사실 사람 해부한 사진도 있어요 물론 올렸다가는 바로 49만짜리 아이민 계정이...
-
그냥 재능인가....... 진심 벽느껴지네 뻘글을 아무리싸도안됨
-
부등식의 영역+조건부확률. 통통이들은 꼭 풀어보길 바람. 아 문제 번호는 신경 쓰지...
-
ㄱㄱ
-
머임 모한이 왜 부활함 12
??
-
저 몇수일거 같나요 10
ㅈㄱㄴ
-
대형 고닉 하나 내가 오르비 가입시켰었음
-
거리두기인가요? 딱히 이성적 의미 아니더라도
-
초딩때 학폭당함 13
제일 슬펐던일인데 졸업식날 당일에 평소에 나 괴롭히던 애들한테 욱해서 화냈다가...
-
6모 기대돼 13
도키도키
-
나도 옯만추 해보고싶다 12
누가 나랑 만나줄래
-
사람이 피폐해지는게 느껴짐 진짜루 피눈물납니다
-
님들아 잘자요 10
보기싫어도 낼 또 올거니까 기대하시고
나이 어리면 무조건 ㄱㄱ
부럽다…
과탑인데 반수하는 사람은 처음봐요...
얼마나 능력이 무궁무진하면..
멋지다
근데 굳이 반수할 이유가...
멋있다....난 공부 열심히 했는데 성적 개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