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철학책 추천해주세요 법이나 경제 관련 도서도요!
-
22'수능 국어 “이전보다 압축돼 불친절해진 독서지문이 변별력” 1
한국교육평가인증 국어교육연구소 임재서 소장 한국교육평가인증 국어교육연구소 임재서...
-
이거 뭐가 수능 시험지고 뭐가 경제의 한수인지 ....?!?!??!?! 이번에...
-
진또배기나 총론 안해봤는데 유대종의 미 독서 해도 됨? 아님 진또 들어야되나
-
수능국어, 사관국어, LEET, PSAT, M/DEET 차이점? 2
수능국어 사관국어 LEET국어 PSAT국어 M/DEET국어 차이점이 뭔가요? 수능에...
-
유대종의 미가 독서 문학 전부 다 다뤄주나요? 9평때 독서에서 많이틀려서 진또배기...
-
수능 D-121 아직도 국어가 불안하다면 기회는 지금뿐! 길어서 읽기가 구찮으신...
-
님들 강기분 독서 문학 각각 몇달걸림?? 보통 몇달 커리큘럼임?
-
내용 자체가 비상식적이고 어딘가 이상해보임 따라서 쉽게 납득이 안되고 글이 튕김...
-
법: 점유 소유, 예약 경제: BIS, 미시거시건전성 과학/기술:...
-
1. 점유와 소유 2. 개체성&미토콘드리아 3. 미시건전성 거시건전성(끈밀어올리기)...
-
독서 경제지문이 힘들다? 196
안녕하세요. 스카이에듀 수능국어 강사 신한종입니다. 오르비북스 ‘교과서 독해’...
-
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손원천 선생입니다. 학평은 리뷰를 쓴 적이...
-
올해 처음 전국 단위로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개편된 수능 체제에 맞춰...
-
그읽그풀로 연필통 문제나, 중간 난이도 정도 되는 리트는 그읽그풀로 다 풀린다.....
-
본인 중딩때 책만 하루에 네다섯권씩 죽어라 읽고 시험은 당일치기하는 폐급이었음...
-
마케팅 1도 몰라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마케팅 이야기 0
수능도 끝났고 해서 독서 영상 투척합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관련 영상인데, 책...
-
8월부터 신간서적을 전혀 못 보고 알라딘 장바구니에만 쌓아놓음 수능 잘치고 빨리...
-
피램 비문학 1
하루에 많이 하면 3시간 4시간 까지도 투자 가능한데 이정도면 다 끝내는데 얼마나...
-
4번에 영어 원서로 읽은 책 써도 되나요???
-
박팡일 쌤 작년 강의인 고독한것 철학/과학기술/경제 시리즈로 지금 시기에 공부하는...
-
작년 수능 말아먹고 부모님 허락 겨우 받고 독학 재수 중인 재수생입니다. 공부를...
-
한수달 5호 후기 모음 39
5월은 푸르구나아 우리들은 짜란다~ 한수달도 어느덧 5호까지 나왔습니다 여러분...
-
이원준 학파님들 !! 11
국어 독서 영역 이원준썜이 어렵지만 좋다고해서 2021 브크 들어봤는데용 영상...
-
국어 독해력이 문제가 되는 분들 개선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
19.01.01-19.03.24 독서기록 / 50권찍어따 15
요즘 바빠서 이동중에만 읽음 추천작은 3권정도 새로 건진 책은 1권 추천작...
-
생기부에 독서란 많이 채웠었는데. 그 때는 재수해서 정시로 갈 줄 몰랐지......
-
안타까울 따름임 같은과 선후배,동기들 앞에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는지... 취업...
-
문학 영역에서는 어떤게 고난도인지는 아예 몰라요ㅜ 글고 독서 영역에서 제가 아는...
-
기출말구요 기출제외하고 풀만한 사설도좋고 아니면 추천할만한거좀요!
-
다른 건 아니고 1년동안 수능 국어 비문학 경제 보면서 경제에 관심이 생겼는데...
-
제가 공통독서랑 미적분에 같은 책을 썼고 또 공통독서랑 생활과 윤리에 같은 책을...
-
제발요번수능 가장긴비문학으로 헌재 나오길.. By법정러 27
헌재 만들어진 배경 한문단 주요 역할 5가지(틴핵심판 정당해산 권한쟁의 헌법소원...
-
안녕하세요 Art149입니다 일단 제가 쓰는 칼럼은 시리즈물 이므로 꼭 전에 쓰인...
-
3월 모평 봤는데 (문과)수학1 국어3이 떴네요..추정이지만살다살다가 국어 3이...
-
보통 막 비문학 풀 때 시간을 문항당 1분 30초씩 잡으라고 하는데... 저만...
-
이러한 어색한 상황은 새로운 정부기구가 공화당 대통령의 정치적 개입을 받지 않도록...
-
6 9 10 세개다 3등급이고요 10평보고 답없어서 유대종쌤 독서압축강의 다듣고...
-
자소서 4번 3
설대 자소서 4번의 독서란에 3권 다 생기부에 없는 책으로 넣으면...
-
라노벨 추천 20
정모 ㄱ
-
고2구여 국어공부+책을 좀 읽어보려 합니다 난이도 상관없이 추천해주세요!!
-
저는 일반고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때 (1984),(광장),(멋진...
-
werther 6
..I was about to break off, because no line of...
-
... 9
"..과학 중심적 태도는 과학을 통해서 보는 것만을 유일하게 타당한 시각으로...
-
생기부 독서 0
제가 원서로 캠벨 생명과학을 읽고 생기부에 기재했는데 이게 종의 기원 같은 책...
-
여러분은 하루에 책을 몇 페이지 읽는게 가장 적당하시다고 보시나요? 2
자신 기준으로 아 좀 어렵네정도 되는 책으로요 하루에 60페이지 정도 읽고 있는데...
-
저는 생윤 만점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이클샌델 정의란무엇인가 사고 2주동안 20쪽읽은듯..
-
0. 누가 독서를 꼼꼼하게 요약, 재정리해야 하는가?지문의 부수적인 정보들을 자꾸...
-
마닳 풀고있는 집독재생인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평일엔 마닳처럼 국어 기출 1회씩 풀고...
-
제3의물결 어떤가요 ?? 3학년 독서상황에 사회학쪽 관련 책을 적어보고싶어서요...
답변 전 오해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해 명칭부터 정확히 정리하고 넘어가는 게 좋겠습니다.
의문문은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과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으로 나뉩니다.
'Do you like him?', 'Are you okay?' 처럼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이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에 속하고, 'What do you like?' 처럼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이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입니다. 이때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을 다른 말로 '의문사절'이라고 부릅니다.
Q. 의문사절을 명사절로 바꾸려면 꼭 간접의문문으로 써야 하나요?
A. 그렇습니다. 다만, '감탄문'이라고 하여 의문사절을 명사절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일반적인 개념도, 용법도 아니므로 일단은 '의문사절을 명사절로 바꾸기 위해서는 꼭 간접의문문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Q. 예를 들어, What do I want? 라는 의문문이 있다면, What I want~로 고치는거만이 답이되나요?
A. 명사절로 사용할 때는 그렇습니다.
Q. The thing that I want~이런식으로 고치는거는 의문사절을 명사절로 고치는게 아닌가요?
A. 'The thing that'을 'what'으로 고치는 것은 '관계대명사 what'으로, 질문하신 의문사 what과 아무런 관련 없는 다른 개념입니다. 그냥 겉으로 보이는 생김새만 같을 뿐입니다. 따라서 의문사절을 명사절로 고친 경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때의 what은 의문사 what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what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첫째는 의문사 what, 둘째는 관계대명사 what입니다. 간접의문문은 의문사 what과 관련 있는 개념이고, 'the thing that = what'은 관계대명사 what과 관련 있는 개념입니다.
--
지금 상태는, 의문사와 관계사 각각의 개념도 잘 모르시는 것 같고, 이로 인해 두 개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헷갈려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문사의 개념과 관계사의 개념부터 각각 정확히 공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각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이 두 개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지, 무엇이 다른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The thing 으로 시작하는 절은 그럼 명사절이 아닌가요?
1. the thing으로 시작한다고 해서 무조건 명사절인 건 아니죠.
'The thing is mine' 이러면 이 문장도 명사절일까요? 이건 그냥 the thing이 주어로 쓰인 문장일 뿐이지요. 그래서 질문을 정확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2. 만약 'The thing that = what'일때 이 the thing으로 시작하는 절이 명사절이냐고 물으시는 경우라면, 그때는 명사절이 맞기는 한데.. 여기서 좀 복잡해집니다.
the thing that = what이라는 공식에서 the thing은 선행사이고, that은 관계대명사 that입니다.
다시 말해 선행사 the thing 뒤에 관계대명사 that이 오면 the thing과 관계대명사 that을 서로 합쳐 '관계대명사 what'이라는 것으로 바꿔 쓸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the thing that = what'이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the thing that일 때는 명사절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그냥 '명사구 the thing'을 that 관계대명사절이 수식해주고 있다'라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반면 the thing that이 서로 합쳐져 what이 되면 그때는 또 '관계대명사 what이 명사절을 이끌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실상 똑같은 것인데도 형태에 따라 명사절로 사용됐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그렇게 표현하지 않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건 명칭의 문제인지라 각 문법개념과 용어, 명칭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어야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지금 질문하시는 내용을 보면 관계사절에 대한 개념이 잡혀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개념이 부실한 상태에서는 무엇을 질문하고 무엇을 답변받아도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네여…
그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9등급 영포자였을 때 영어를 독학하면서 많이 느꼈거든요.
인터넷도 뒤져보고 이 책 저책 뒤져보고 여러 선생님들을 쫓아다니고 귀찮게 굴며 많은 질문을 드렸지만 돌아오는 답변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제가 질문자분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강사라면 학습자의 질문만 읽어도 학습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문제는 뭔지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금년에 수능을 보시는 게 아니라면, 다시 문법을 공부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문법이라는 게 양이 방대해보여도, 막상 공부해보면 생각보다 많지도 않고,
한번 제대로 공부해보면 수능은 물론이거니와 죽을때까지 유용히 쓰입니다.
문법강의를 들어보셔도 되고,
다른 길도 궁금하시다면 제가 집필에 참여한 문법&구문독해 독학서를 추천드립니다.
영포자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오랜 시간 깎아온 커리큘럼인 만큼, 제 커리큘럼이라면 9등급 영포자라 할지라도 자력으로 영어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답변 내용과 별개로, 9등급 영포자였던 제가 보증하건대, 영어는 국/영/수중 객관적으로 가장 쉬운 과목입니다.
그저 어렵게 공부하니 어렵고, 그러니 난해하게 느껴져 정복할 엄두가 안나는 겁니다. 그리고 너무 '적게' 공부하는 것도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주원인 중 하나고요. 영어라는 언어의 체계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보다 많은 내용을 공부하고, 또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영어 개념들을 '조각'처럼 겉핥기식으로 부분부분 공부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제대로', 기본을 '철저하게', 개념들을 차곡차곡 빈틈없이 쌓아올려간다면, 어느순간 영어가 어려워지지 않을 겁니다.
한 번을 공부하더라도 '얕게'가 아닌, 제대로, 완벽히 공부해가길 바랍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