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써먹는 과학탐구 방법론
What'up guys. PHYSICS CODE 입니다.
오늘 과학탐구 방법론(Science Methodology)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그리고 요즘 수능 자체가 옛날과 많이 달라졌죠.
여러분이 기출 문제를 통해 연습할 때 다양한 방식 or 추상적인 방식으로 접근했다가는
아마 4월, 5월 모의고사에서 성적은 4~5등급이 나올겁니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죠.
여러분은 암기와 직관을 위한 시간만 썼지 본질적인 공부를 한 것이 아니거든요.
아무런 득도 실도 없는 애매한 어딘가로 빠져버려 본질적 실력 증가를 방해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무조건 방법론으로 과학 탐구를 학습하셔야만 합니다.
이건 제가 방법론으로 수업을 해서가 아니고, 그냥 제 동생이 수능 공부한다고 하면 한번에 대학을 보내려고 한다면 그렇게 시킬 것 같아요.
"Intuition does not exist"
1. 방법론의 정의
우선 철학에서 말하는 방법론과 입시에서 말하는 방법론은 조금 다른 결을 띄고 있습니다.
철학에서 말하는 방법론은 '과학에서 검토를 행할 때 여러 가지 방법을 총괄하여 방법론'이라고 합니다.
과학 탐구에서 방법론은 '문제 조건을 통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정리해둔 알고리즘올 이용하여 Flow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카오스 속에서 공식을 무작정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 의미없는 계산을 우당탕탕 하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상황을 보고서, CASE를 분류하고 그에 맞는 공식을 찾아 답을 구하는 것입니다.
2. 과학 탐구 방법론의 적용 (실전)
제가 이 글에서 과학 탐구 방법론이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가 있습니다.
수학의 방법론하고 많이 다르게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수학이 압도적 1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물리만 3등급 나오는 이유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학에서 방법론은 아래 그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학을 그렇게 잘하지 않아서,, 개인적인 방법론입니다.)
조건 (가), 조건 (나), 조건 (다)가 있으면 각각의 방법론을 동원하여 문제의 해석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교집합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해석이 완료된 것입니다.
해석이 완료되고 나서 선지에서 원하는 정답을 구하면 해결됩니다.
그러면 물리에서 방법론은 무엇인가?
역학을 예로 들도록 하겠습니다. (전자기학, 파동은 비역학은 사실 알고리즘 필요가..)
조건1을 통해 무조건 결과1이 도출되야 합니다. (그리고 내부 정보를 가지고 먼저 시작합니다.)
그 결과를 조건2에 대입하여 무조건 결과2가 도출되야 합니다.
이게 이해가 안됬다면 여러분은 물리 문제를 풀 때 계속 빙빙빙빙 돌고 있을 겁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지엽적 스킬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물체의 위치가 도르래에 대해 대칭적으로 이동하면 장력의 값이 동일합니다.
근데 제가 방금 뭐라고 했죠?
"대칭적으로 이동할 때에만"
즉 대칭적 이동이 아니거나, 외력이 추가되면 사용할 수 없는 테마별 스킬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스킬이 안통하므로 알고리즘으로 돌아와 풀이를 진행해야겠죠.
제가 물리 강사라 물리 예시들을 가지고 와서,, 미안한 감은 있습니다 ㅜ
제목은 과탐 방법론이라고 해놓고 ㅜㅜ
타 과목 학생들은 해설 느낌들을 살려서 공부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방법론의 효과는 어떤가?
방법론을 여러분이 깨닳거나, 선생님을 잘 만난다면 어떻게 성적이 오를까요?
(이것도 물리 예시라 미안합니다 ㅜㅜ, 살짝 제 수업 자랑도 있어요..... )
#1 이번에 2025 수능대비 시즌1 말에 들어온 고3 학생이 있습니다.
1. 일반고 남자 학생입니다.
2. 내신 때 물리를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3. 3등급이 나왔다고 합니다.
4. 한 2~3번? 현장 수업을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5. 3월 모의고사 전교 3등했다고 합니다.
#2 시즌1 초기부터 들었던 학생이 있습니다.
1. 시즌1 전부 수강(방법론 강의)
2. 재수생 남자 학생 입니다.
3. 작수 40초반
(방금 연락왔는데 38이라고 합니다 미안하다 ㅜㅜ)
4. 올해 3모 널널하게 47점 나왔습니다.
#3 새로 들어온 학생이 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상답을 했는데, 고2까지 운동을 하다가 고3때 인강 다듣고도 성적이 안나와 작년 수능 11131이라고 합니다.
이 친구에게 방법론을 Ctrl c+v해서 어디까지 성적을 올릴 수 있나 Test를 해보려고 합니다.
테스트 해보고 결과를 학생 동의를 받아 업로드 해보려고 합니다.
(이건,, 잘먹을게 ㅜㅜ 어머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4 물리2는 이제 첫시험이라 데이터가 없습니다.
4. 수업 홍보
누가 들으면 좋은가?
불평 불만 말고 저를 믿으면 됩니다.
저는 제가 생각했을 때 제 수업은 상품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매주 모의고사를 2개씩 풀어주는데 전부 방법론으로 다 뚫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업 외 모든 시간을 저는 더 좋은 방법론이 없나? 더 지엽적 스킬은 없나?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보면 거의 하루 종일 뭔가를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ㅎㅎ
그러니 여러분이 수능에서 시험을 못볼 수가 있을까? 진짜로 생각이 들고 합니다 .
노력! 노력! 노력!
노력이 실수를 극복하도록
노력이 재능을 극복하도록
노력이 과거를 극복하도록
오르비 회원 모두에게 D-200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받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여러분들에게 좋은 내용을 가르치기 위하여 연구좀 많이 하다가 돌아오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질문 받습니다 16
끠곤하네요
-
질문 받습니다 9
심심하네요
-
안녕하세요 오르비언 여러분..ㅎㅎ제 고민좀 들어주세요제가 가르친 지 한달 좀 넘은...
-
하나 이해하면 쫌 쉬어야댐..그리고 또 하나 이해하고.. 내가 의지박약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왜 아침시간이 비고 왜 저녁에 강의를 하지.. 아홉시수업 다다다다다 해야 늦잠안자고...
-
어차피 졸업하면 둘다 회사원
-
금요일,토요일 수업도 꽉꽉 담고 싶었는데..안되네요.이정도면 인문학 덕후, 신입생의...
-
제가 3년간 쓰던 노트북이긴한데,그렇게 자주 썼던 편은 아니어서요.거의 다 집...
-
물리1이 아니고 물화지가 짬뽕된 종합과학선물세트 같네요 ㄷㄷ물리1 하는 친구분들...
-
술게임이랑 장기자랑이 너무싫어서 동아리도 안들었는데... 23
OT MT 워크숍 이런데서 술게임하는게 너무 싫어서동아리도 안나갔는데그렇게 졸업을하게 되었네요
-
하고싶은 학문을 하느냐 돈이 되는 학문을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고민들 하시는거...
-
방학이라고 다들 놀러가셨나 뀨뀨??
-
등록금 내기 위해 계단 60층 걷게 생겼네요. ㅂㄷㅂㄷ 10
아파트 소방배관이 터져서,고층용,저층용,비상용 엘리베이터 전원 침수라네요..문제는...
-
ㅈ같네요 진짜(사람들에게 돈의 무게가 과연 어느정도일까요) 53
오늘 편의점 알바 중에친구가 알바 내일부터 할거라 교육 시키고 있었는데어떤 남자가...
-
신승범T 너기출 1
너기출에 16수능 기출도 수록 돼 있나요???
-
대학교 시험에서 족보가 돌아다닌다면 학점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5
제가 가려는학교는 지거국중 하나인데요... 돌아다니다가 찾은건데 시험에서 족보랑...
-
수험생 스마트폰 할인이나 사은품같은 거 이제 끝났나요?? 7
ㅈㄱㄴ오늘 오후에 대리점가서 v10 사려구하는데 궁금하ㅔ요
-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면접보고왔는데 여기 대부분 현직자에 경쟁률이 너무높아서...
-
연애상담 반응 23
이 너무 좋네요 신기할 따름 톡으로 몇명해주고 있는데 저도 도움 많이 되네요 쪽지만...
-
심심한대 연애상담해드림 197
아무나 ㄱㄱ
-
아침이 밝았다. 꿈 따위는 없었다. 11월 13일 오늘, 오늘의 내가 전날의 나와...
-
앞으로도 자주 인증해 주세요.
-
어떤 할머니가 어눌하게 "러시아 아가씨랑 놀아 볼래?"라고 말을 걸어 오더라고요....
-
비밀의 화원
-
토익을
-
대학교에서 실제로 무엇을 배우는지 알고 싶어요 :) 0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글을 쓰려니 뭔가 좀 쑥쓰럽네요.수많은 자료를 분석하고...
-
오목하실 분? 16
저는 볼록할게요.
-
행시 1차는 그냥 공부안하고 쳐도 운좋으면 합격할수 있나요?? 8
좀 문제가 아이큐테스트 이런식이라서 머리쓰는게 중요하다던데.. 어떤가요??...
-
영화 추천해주세요!! 18
액션 멜로 스릴러 좋아합니다~
-
6,9모의고사는 수능 수험생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쯤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1
6월모의고사가 다가오건 9월 모의고사가 다가오건어차피 수능 문제 푸는 그 실력은...
-
몇백년 몇천년 전에는 해가 뜨고 달이 지는게 신의 뜻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
학부 수준 공부에서요둘다 해보신분이나 복수전공하시는 분이 계시려나?어쨌든 질문드려요
-
안 주무시고 뭐하십니까 43
전 지금 곧 있을 시험을 위해 전공책 뒤지면서 족보 답 맞추고...
-
공대나 의대오면 문학작품을 읽을 일이 없는데 왜 문학공부하는지 의문 7
이 들지만 여러분은 하셔야겠죠 ㅠㅠ 지루한 일상의 반복만이 위대한 목표를 이루는...
-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
당첨되면 주위 연락 다 끊고 자퇴한뒤 해외로 뜰거임
-
강원랜드 갈 사람 18
아무래도 공부는 적성이 아닌거 같은데 그냥 거기서 한탕ㄱ?
-
영어인가 뭔가 보이죠? 근데 저도 잘 몰르비ㅠㅠ(그러나 사실 위에껀 쉬운수준)근데...
-
맨위에 내신수능 1등급 최상위권 수험생 졸업생 커뮤니티라고 명시되어있네요 2
삼등 급송합니다
-
오르비를 떠나지 못한 대딩여러분.. 중간고사님 맞이할 준비 잘 하고 계십니가...^^ 9
공돌이는 오늘도 참 공돌공돌한 하루네요공부를 너모 마니해서온통 세상이 중력과...
-
국어영역 못한다고 원서 못익는거도 아니고.. 20년 평생 한국horse 하면서...
-
밖에 벚꽃떨어지는거 보느라고 못하셨나봐요^^ 그러다가 너도 떨어져
-
N수생은 학업의 고통을 가장한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에요 시간도 무지 많구요그러니까 겅부하3
-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와 학과에 대해서 제대로 된...
-
오늘 공부하지 않은 당신은 퍼즐 한조각을 잃어벼렸습니다. 당신의 꿈을 이뤄줄 퍼즐...
-
댓글이랑 좋아요좀 저도 오들오들 받아봅시다(설명: 이 글은 7시...
-
220일 지나면 16수능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집니다. 내일은 꼭...
항상 도움되는 글 감사드려요 :)
"수학을 다 맞춰도 물리가.."
뼈맞았네..;;
지지합니다.
과학 탐구는 이렇게 하는 게 맞다.
화생러지만 개추 눌렀습니다
강윤구 : 흐뭇
혹시 현강 녹화한 인강등은 안하시나요?
아직은 오르비 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답니다 ㅜㅜ
매년 글을 쓰고지워가지고 없을거에요 ㅜㅜ
선생님 본격 엔제시즌은 언제부터인가요?
안녕하세요~ 음 기출 수업이 8주정도 남았는데 약 2달 후에 한다고 보시면 되요!
딱 강윤구네
다행이네요 그래도 제가 듣는 강사로 방벚론 만들고 있었는데 이런 강사분이 계셨다니 진즉 들을걸..
인강 없으시죠? 큐ㅠㅠ 이규철 쓰낄풀이 그나마 윤구형 말이랑 비슷한거같아서 그거로 만들고 있는데.. 여기는 진짜 똑같네요 하.. 큐ㅠㅠ
제가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면 갑자기 인강 런칭할 수도 있고 그런거죠 뭐 ㅎㅎ 자세한것은 애기를 못드리겠지만, 조금만 기다리시면 뭔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생기긴 했네요..
갑자기 인기도 많아지셨구
ㅋㅋㅋㅋ
flow = 시대인재
와 예지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