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안가고 의대온 후기
14~16학번 중 하나고
한의사목표로 재수해서
당시에 경희대한의대랑 지거국의대붙고
고민끝에 의대선택한 사람임.
물론 당시에도 의대가 약간 더 높긴했으나
평생의 꿈이 한의사였기에 고민이 컸어요
면허는 2x년도에 발급받았고
인턴 수료하고 개인사정으로
작은 내과의원에서 근무중임.
전공의는 나중에할듯합니다
학교다닐때는 페이시장 잘모르고
단순히 서울생활 못해서
경한 안간거 후회했는데
로컬나와 근무해보니
정말 의대온게 다행이란생각이듭니다
밑에 고민하는 학생있어서 글남겨요
수련 안받더라도 무조건 의대가세요
로컬에서 일해보니 본인 전공과 안살리고
사실상 일반의로 사는 의사가 절반은 됩니다.
기타 수술하는 서전 이나 내시경하는 내과의
비임상의 등 제외하고 하는일 거의 똑같아요.
물론 할 수 있으면 전문의하는게 낫겠지만
수련안받은 일반의도 평범한 전문의와 대우면에서 크게 안꿀립니다.
거짓말 같으면 쪽지로 인증보내드릴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들어볼까 해서요
-
근데 더이상 못버티겠다... 홈인데 ㅈㅂ 이건 잡아야지 발렌시아의 선전과 ATM의...
-
수학 공부 도움 1
69 계속 안정 1 뜨고 수능 직전 서바도 계속 96,100 나왔는데 수능장 가서...
-
과제하다 슬퍼짐 0
DNA 시퀀싱 기법 조사하려고 찾아보는데 유튜브 영상들 보면 암 혹은 유전병 환우를...
-
다음주까지 보고서 써야하는데,, 통계나 수학쪽 희망 하고 잇어요 기하 탐구 보고서...
-
20중반 넘어가면 연애난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여자든 남자든 조오오오온나...
-
사탐 강의듣는데 1
탐구를 이렇게 꿀빨며 공부할 수 있다니.. 돌멩이 외우느라 힘들었는데 하
-
나무위키 어떤놈이냐ㅋㅋㅋ
-
이감 바탕 상상 한수 국어는 강사 n제보다 업체 제작 n제가 퀄이 좋은데 수학은...
-
솔직히 부럽긴 한데 한편으로는 힘들어하는 것도 좀 보이긴함 사랑이란게 수학 킬러처럼...
-
많이 아쉽지만 5
그래도 수고했다 시티팬분들 우승 축하드립니다 재밌었어요
-
편입생으로써.. 4
편입생이 위축되어야 하고 열등한 존재고 그런 말을 하려는게 절대 아니고 만약...
-
어 형이야
-
왜 벌레한테 쫄지
-
사랑은 뭘까 21
재수하면서 연애해도되나요? 이런거 자주 보이길래 저는 연애했고 뭐 입시에 전혀...
-
이모 딸이 대안학교를 다녔고 검고를 봤는데 이모부가 헌책방+작은 출판사 운영해서...
-
과제 어케함 3
시작을 못하겐음 시작을 뭘로 하지 아 ㅅㅂ
-
아니 어이없네 6
동생방에 바퀴벌레 나와서 잡으려고했는데 책상사이라 좁아서 잡지는 못하고 에프킬라로...
-
도대체 이번년도 디자이너 누구지?
-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pdf 어디서 구하는지 가물가물하네요 ㅠ
-
사룽해요
-
어머머 쟤 저것도 모르나봐?ㅋㅋ 이러면서 나 쳐다보는거 같음
-
많이 심란하네요 0
그동안의 저의 모든 것에 대한 후회, 저로 인해 상처를 가지게 된 분들에 대한...
-
잠이안와.. 낼 6시반 기상인데 잠이안와.. 요즘 하루평균 네시간 자는거같˙Ⱉ˙ㅏ.
-
간단스펙 23 수능 화1 47점(99%) 과외 다수 진행중 문항 출제진
-
줄이면 고추잡채...
-
잇올가고싶어 2
흑흑
-
사탐하는분들 14
사문 6분컷이 진짜 가능해요??
-
맨유는 4
8위 마무리네 ㅋㅋㅋㅋㅋ 컨퍼런스도 못나가노
-
ㅇㅇ
-
창작의 고통 0
뒤질거같다
-
가기로 예약해뒀는데요... 반수반 설명 들어보고 등록할지말지 결정하려고요... 제가...
-
궁금한데
-
25수능 믹서기에 초스피드로 갈아서 원샷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자러 갈래요 11
빠이
-
설컴은 꽤 빵난걸로 아는데
-
8월 말부터 반수 11
의미 없을까요..? 지금도 계속 하고는 있는데개인사정때문에 8월한달동안은 거의 많이...
-
배고픔 유발은 못 참지 ㅋㅋ
-
의미없나요? 아니면 가능성 정도는 볼만한가요
-
ㅈㄱㄴ
-
수잘싶 4
아.
-
6모 2주정도 남았네요…
-
울고 싶구나..
-
절대적인 공부시간이나, 양은 최악인 날이지만 스탭0 풀면서 배운건 많았다. 솔직히...
-
저렙 노프사분은 팔로우 할때 댓글 달아주세요 그냥한건지 이 글보고 팔로우 한건지 구분을 못하겠어요
-
개현타온 재수생 5
토욜 일욜 이틀연속으로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ㅈㄴ 폰만 봤다 아… ㅂㅅ 한심하넹
그럼에도 수련받을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돈을 떠나서
안정성 전문성 인식 등등..
다만 페이낮아서 수련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못봤어요
저도 인턴수료 gp지만 전문의 수련받으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움에대한 열망이커서요. 하지만 사실 전문의한다해도 로컬에서 큰 전문성을 뽐내긴어렵긴해요
오 그렇군요 응원합니다. 멋진 삶이세요
마지막으로 의대 vs 치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버지가 치의아닌이상 의대요
지금 제가 하는일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없다고는 못하지만 육체노동이 대부분인 치의보다는 편하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페이가 더 낮은것도아니고.. 직업적인 부분은 의대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의사들 대부분이 서전이 아닌 피지션이고 고된 육체노동을 해본적이 없기에 치의부러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비추인것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궈궈던
증원 빔 맞아도 의대 가는 게 낫나요?
지금보다야 안좋겠지만 어떤 직업이든 악재는있으니까요
혹시 저희학교 선배신가요
이번에 삼수 나이에 치대 가는데 한 번 더 해서 의대 노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재수였고요 전공의중포해서 사수나이에요. 근데도 수련다시들어가도 저보다 나이많은분들도 많이시더라고요.
갈수있으면 의대노리는게낫죠
안정성 측면에서 의와 치한의 차이는 크죠
물론 의치한과 그외 직종의 안정성 차이는 더욱 크고
의는 개원을 평생 안할래도 안할 수는 있으니
안정성은 의치/////한인데요
저와 반대의 케이스네요. 후회는 되지만 열심히 적응해 나가고 있고 여기서도 나름 가치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일반의랑 전문의 페닥차이가
500~800납니다.
왠 뻥을 ㅋ
평범한 전문의 기준으로 별차이없어요
보드가 정책적으로 수가를 만들어내는 특수한 과 제외하고요. 결국 매출이 핵심이죠. 내시경 안하는 내과의사는 일반의랑 봉급 거의 차이안납니다.
궁금하시면 제 직장 내과 전문의 페이랑 제 페이 보내드릴수있어요. 하는일이 같으면 차이안납니다 ^^~
이거...궁금한데 쪽지주실 수 있나요? 수련 안받고 살고 싶어 한의대가 목표였는데, 의대에서 수련 안받아도 한의대보다 잘 지낼 수 있다니 궁금해서요!
나이가 4수나이라서 전문의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치대가 가성비면에서 압도한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의 비율이 반이나 된다고 하는거보면 그냥 의대가도 괜찮은건가요?
개원은 모르겠고 치과일반의가 의과일반의 만큼 버는지 잘모르겠네요